항공권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오랜 시간 고민했지만,
추운 겨울 남의 나라 공항 헤매지 말고, 집에서 쉬자는 생각으로 인도항공 선택!
'일찍 일어나는 새는 피곤하다'고 생각하는 우리 집에서
처음으로 넉넉히 시간을 두고 준비하는 가족 여행인지라
환불이나 일정 변경과 같은 만일의 산태를 대비하여
항공권을 직접 구매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두둥~ 실수로 에어인디아 영문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놀라운 사실 발견!!
오오~~ 에어인디아 한국어 홈페이지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일정 검색도 쉽다!!
두 사이트의 특징을 살펴보면,
1. 한국어 홈페이지는 출국일을 2014년 1월로 지정했음에도
귀국일이 현재 시점이라 번거롭게 한 달씩 옮겨가며 귀국일을 지정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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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디아 한국어 홈페이지 |
에어인디아 영문 홈페이지 |
2. 한국어 홈페이지는 출도착일에 따라 최저가 가격 조합이 불가능하고,
선택일 이후의 여정만을 추가로 보여주기 때문에 날짜 변경 후 재검색이 번거로움
예) 234,000원짜리 항공권은 출국일과 귀국일 좌석을 모두 확보해야만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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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디아 한국어 홈페이지 |
에어인디아 영문 홈페이지 |
3. 한국어 홈페이지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고, 영문 홈페이지에서는 신용카드 결제 가능
단, 영문 홈페이지에서는 출발 국가의 현지 통화로 결제하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 발생
에어인디아 한국어 홈페이지에서는 2/03(월) 귀국편은 출국일에 상관 없이 435,500원,
에어인디아 영문 홈페이지에서는 1/29(수) 출발 400,700원, 1/20(월) 출발 379,800원
결론적으로 각기 다르게 출발해서 같은 날 돌아오는 우리 가족에게는
환전 수수료와 카드 수수료를 고려해도
★ 에어인디아 영문 홈페이지 ★ 에서 구매하는 것이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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